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엔진 내부의 찌꺼기, 즉 슬러지들이 안 쌓일 수는 없는데요, 이 슬러지들 때문에 엔진 출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연비까지 안 좋아지게 됩니다. 이런 엔진 내부의 슬러지들을 제거해야 되는데 어떻게 제거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 장단점과 자주 해주면 어떻게 되는지도 알아봤습니다.
엔진 플러싱이란?
엔진 플러싱은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소 과정에서 오염 물질 등이 자동차의 엔진 내부에 쌓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오염된 물질들을 제거해 주는 작업을 엔진플러싱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엔진 내부에 오염물질들이 쌓이게 되면, 엔진 성능을 저하시키고, 오일의 순환을 방해하여 엔진 내부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엔진 플러싱 장점
1. 엔진 내부 오염물질 제거
엔진 플러싱은 엔진 내부에 축적된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엔진 플러싱은 이러한 오염 물질을 녹이고 제거하여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2. 엔진 성능 향상
오염 물질로 오염된 엔진 내부는 연소 과정과 오일 순환에 당연히 안 좋은 영향을 줄 수가 있는데요, 엔진 플러싱은 오염물질을 제거해서 오일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엔진 성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3. 엔진 내부 보호
엔진 플러싱은 오염 물질을 제거하여 엔진 내부 부품의 마모와 부식을 방지해 줍니다.
4. 오일 윤활성 개선
오염된 엔진 오일은 윤활성이 떨어지게 되어 부품 간의 마찰이 증가할 수 있는데요, 엔진 플러싱은 엔진 오일의 질을 개선하고 오일의 윤활 특성을 회복시켜서 엔진 내부 부품의 마찰을 최소화해 줍니다.
5. 엔진 수명 연장
엔진 플러싱은 오염 물질의 제거해 주기 때문에 오일 순환이 개선되어 엔진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엔진 플러싱 단점
1. 부품 손상 위험
엔진 플러싱에 사용되는 약품을 부적절하게 사용하면 오일 필터가 막히거나 오일 누출과 같은 엔진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2. 성능 향상이 제한적
오래된 엔진이나 극도로 오염된 엔진의 경우에는 엔진 플러싱만으로는 성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불필요한 플러싱
보통 정기적인 오일 교환과 엔진 관리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플러싱이 불필요할 수 있습니다.
4. 환경 문제
엔진 플러싱 약품은 환경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서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경우, 물과 토양 오염 등 환경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엔진플러싱 주기와 방법
엔진플러싱 작업은 보통 8만 km 정도에 해주는 것이 좋고 방법에는 석션방법과, 첨가방법이 있습니다.
1. 석션방법
엔진 내부에 오염된 슬러지들을 장비로 빨아들이는 방식인데요, 먼저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제거하고 나서 플러싱 오일로 세척을 진행한 후 남은 슬러지들을 흡입하는 방법입니다. 과정이 복잡하고 작업이 어렵기 때문에 비용이 비싸지만 엔진 내부의 오염물질들을 효과적으로 제거가 되기 때문에 엔진 성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2. 플러싱 오일 사용
먼저 차량 시동을 건 상태에서 일정 온도까지 예열이 됐을 때 엔진오일을 제거하고 다시 플러싱 오일을 넣어준 후에 엔진을 5-10분 정도 공회전을 하고에 플러싱 오일을 제거하시면 됩니다.
3. 첨가제 사용
플러싱 첨가제를 엔진오일 교환 하기 전에 오일 주입구에 첨가제를 넣어주고 나서 똑같이 공회전 5~10분 정도 해준후 엔진 오일을 교환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오일 점도가 약해져서 슬러지들 배출이 원활하게 됩니다.
엔진 플러싱을 자주 해주면 안 되는 이유
1. 오일 점도 변화
엔진 플러싱 도중에 사용되는 화학 약품은 오일과 함께 사용되기 때문에 오일 점도가 떨어질 수가 있는데요, 오일 점도가 너무 낮아지면 자동차의 연비나 가속력 등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2. 부품 마모
엔진 플러싱을 자주 하게 되면 화학 약품과 함께 엔진 내부 부품에 마모를 유발할 수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엔진플러싱 비용
공임나라 공식적인 엔진 플러싱 비용입니다. 아래 금액은 공임비만이고 오일이나 약품 비용은 추가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엔진 내부의 슬러지들을 제거하는 작업인 엔진 플러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봤는데요, 보통 8만 km 정
도에 한번 작업을 해주는 게 좋으니까 관심 있으시면 정비센터에 직접 문의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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