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카메라는 도로에서 제한 속도를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과속을 감지하고 신호를 발송하는데요, 이러한 신호는 과속 카메라의 내부 기록장치에 저장되거나, 실시간으로 연결된 통신망을 통해 교통 단속 기관에 전송하게 됩니다. 이렇게 얄미운 과속카메라의 종류와 원리들, 그리고, 위반 구간에 해당되면 과태료와 범칙금이 얼마나 나오게 되는지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궁금하실 때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과속카메라의 종류
1. 고정식 과속카메라
도로의 특정 위치에 고정되어 설치되는 과속카메라로, 일반적으로 교통 단속 구역이나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설치됩니다. 고정된 위치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의 속도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과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이동식 과속카메라
휴대 가능한 형태로 설치되는 과속카메라로, 선박으로 설치된 위험한 도로 구간 또는 임시적인 교통 단속 구역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동식 과속카메라는 필요에 따라 위치를 변경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설치될 수 있습니다.
3. 위반사례 카메라
교통사고나 위반 사례를 기록하기 위해 설치되는 카메라로, 고속도로나 교차로 등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 설치됩니다. 주로 사고 발생 시 현장을 기록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4. 차량 카메라
경찰 차량이나 단속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로, 이동하면서 차량의 속도를 측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차량 카메라는 이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날짜, 시간, 지역에서 적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과속카메라 작동방식의 장단점
1. 레이더 방식의 장단점
레이더는 전자기파를 사용하여 속도를 측정하는데요, 전자기파의 속도와 돌아오는 시간을 기반으로 속도를 계산합니다. 레이더는 보다 먼 거리에서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로 고속도로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전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날씨 상황이나 시야 제약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아서 일반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그러나, 피사체의 크기에 따라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 초음파 방식의 장단점
초음파는 음파를 이용해서 속도를 측정하는데요, 동작 반경은 작을 수 있지만 작동 방식이 레이더보다 안정적이며, 크기가 작은 물체라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교적 사용하기 간편하며, 고온, 고압 혹은 습식 환경에도 강합니다. 하지만 기상 조건이 레이더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과속카메라 단속 조회방법
과속카메라에 적발이 되었는지 단속조회를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경찰청교통민원 24(이파인)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최근 단속내역을 로그인한 후에 과속카메라 단속조회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으로도 단속조회가 가능한데요, 교통민원 24를 다운로드하고 본인인증 후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무인단속 통지서 발급조회, 교통범칙급/과태료 인터넷 납부지원, 범칙금 이의신청까지 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한속도 위반시 범칙금
아래의 표는 제한속도에 따른 벌점과 과태료, 그리고 범칙금에 대해서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를 해봤는데요, 글로 적는 것보다 표를 보는 게 편할 것 같아서 작성한 것입니다. 제한속도 60km 초과부터는 최소 면허정지 60일까지 처리되고, 80km 이상부터는 행정처벌뿐만 아니라 형사처벌까지 받게 됩니다. 형사처벌까지 받게 되면 전과자로 낙인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과속카메라의 종류와 방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또, 과태료와 범칙금까지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요즘에는 내비게이션이 과속카메라를 감지해서 과속하지 않도록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미리 속도를 줄여서 과속카메라에 찍히는 경우는 드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과속은 운전자와 주변 사람들에게 큰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니 항상 안전 운행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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