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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테빌라이저 부싱, 활대링크 고장증상과 교환비용..

by 자상블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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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단어인 스테빌라이저(stabilizer)입니다. 이 용어는 원래 항공기 날개 끝에 부착되어 비행 중 발생하는 횡풍으로부터 조종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이지만, 최근에는 자동차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어요. 특히, 코너링 시 차체 흔들림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스테빌라이저의 작동원리와 고장증상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스테빌라이저 부싱과 활대링크

 

스테빌라이저가 생기게 된 배경

스테빌라이저는 말 그대로 '안정장치'라는 뜻인데요, 주로 고속주행 시 차량의 좌우 흔들림을 방지하거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장착하고, 타이어 양쪽 사이에 설치되는 막대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테빌라이저는 1960년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도로교통안전기준 강화 정책을 추진하면서부터였는데요, 당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서는 사고 원인 분석 및 대책 마련이 시급했는데, 이때 노면 요철 충격 흡수용 스프링 서스펜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고안된 것이 바로 스테빌라이저였습니다.

 스테빌라이저 작동원리

스테빌라이저는 차량의 왼쪽과 오른쪽 사이드 간에 연결되어 있으며, 주로 탄소 섬유 복합재나 강철로 만들어지는데요, 운전 중에 발생하는 비틀림력은 한쪽 바가 상승하고 다른 한쪽 바가 하강함으로써 상쇄됩니다. 이를 통해 차량은 좌우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유지해 줍니다.

 

 

 스테빌라이저 종류

◈ 로어암(lower arm)

로어암이란 쉽게 말해서 서스펜션 암 중 하나로 차축 위에 장착되어 있으며, 주로 앞쪽 현가장치에 쓰입니다. 이 부분은 차량의 앞바퀴 움직임을 제어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충격흡수 및 진동제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타이어 접지력 향상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로어암 종류

◈ 스트럿바(strut bar)

스트럿바는 엔진룸 내 좌/우 양 끝단에 설치되는 바 형태의 부품입니다. 주행 시 발생하는 좌우 비틀림 현상을 억제시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고, 이러한 구조 덕분에 코너링 성능 개선효과뿐만 아니라 승차감 역시 좋아지게 됩니다.

스트럿바 

 

 스테빌라이저 부싱이란?

스테빌라이저 부싱은 차량 하부 서스펜션과 차체 사이에 위치해서 노면으로부터 충격을 흡수시켜 주는 고무부싱입니다. 바퀴 양쪽 끝에 설치되어 있는 활대링크라는 부품 안쪽에 들어가는 부속이거든요. 주로 차축(차체)과 너클사이에 장착되어서 좌우 롤링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데요, 쉽게 말해서 코너링 시 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방지해 주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스테빌라이저 부싱

 활대링크 고장 증상들(특히, 활대링크의 유격)

◈ 운전 중에 진동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고속 주행 시 진동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하체에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곡선 주행 시나 요철구간을 주행할 때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 핸들 조작 시 응답성이 저하되거나 정확한 방향 제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활대링크의 유격이 발생하게 되면 차량의 주행 안정성과 타이어 마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스티어링 관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핸들 조작 시 핸들 유격이 많아졌다거나 핸들링이 평소와는 좀 다르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활대링크 종류

 활대 링크 교체비용

활대링크는 부품값이 비교적 저렴한데요, 보통 1만 원에서 2만 원대로 예상하시면 되고 양쪽 모두 다 교체 시 공임비 포함해서도 10만 원 안쪽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스테빌라이저 부싱 교환주기는?

보통 10만 km 전후로 많이 갈아줍니다. 하지만 주행환경마다 차이가 날 수 있으니 하체에서 잡음이 발생한다면 정비센터에서 점검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스테빌라이저의 작동원리와 활대링크의 고장 증상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봤는데요, 코너링시에나 요철구간을 지나갈 때 잡음이 발생한다면 스테빌라이저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차 이상 증상들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 100% 확신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평소에 자주 가시는 정비센터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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