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운전석이 나라마다 오른쪽, 왼쪽 다른이유

자동차의 운전석이 나라마다 다르게 위치하는 이유는 차량 개발 역사의 차이 때문입니다. 원래 자동차는 유럽에서 발명되었으며, 당시에는 오른쪽 도로에서 운전을 했습니다. 보통은 차량의 왼쪽에 위치하며, 시동을 켜거나 끌 수 있는 엔진 스위치와 브레이크 페달, 액셀레이터 페달, 기어 시프트, 핸들,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는 차량의 속도계, 연료계, 온도계, RPM계 등이 있는데, 이런 정보들을 참고하여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자동차의 운전석이 오른쪽인 나라들은 어떤 나라가 있을까?

운전석이 차량의 오른쪽에 있는 국가는 일반적으로 이전 영국 식민지 또는 왼쪽 교통 규칙을 채택한 영토입니다. 이들 국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운전석이 왼쪽에 있는 국가에서 일반적으로 도로의 오른쪽이 아닌 왼쪽으로 운전한다는 것입니다. 왼쪽에서 운전하는 일부 국가에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인도, 남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및 카리브해의 여러 국가가 포함됩니다. 그러나 왼쪽에서 운전하는 모든 국가가 오른쪽에 운전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대부분의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차량이 도로의 왼쪽에서 주행하지만 운전석은 차량의 왼쪽에 있습니다

 

자동차의 운전석이 왼쪽인 나라들은 어떤나라가 있을까?

운전석이 차량 좌측에 있는 국가는 일반적으로 도로 우측을 주행하는 국가입니다. 이들 국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운전석이 오른쪽인 국가에서는 왼쪽과 반대로 오른쪽으로 운전한다는 점입니다. 자동차의 운전석을 왼쪽을 사용하는 국가들 중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대한민국, 대만, 벨기에, 그리스 등이 있습니다. 이 국가들은 전반적으로 대륙 부분에 위치한 국가들이며, 왼쪽 운전석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예전에 상인들이 왼쪽에 말을 타고 있어서 그러했으며, 이후에는 전쟁에서 차량의 왼쪽이 보다 안전하다는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의 운전석이 나라마다 왼쪽, 오른쪽으로 다르게 생산되는 배경

우리나라는 왼쪽에 운전석이 자리하고 있지만 해외를 나가보면 나라마다 자동차 운전석이 다른 자동차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렇듯 나라마다 자동차 운전석 위치가 다른 이유는 통행 방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왼쪽통행이 시작된 중세시대 마상 결투에서 유래 됐는데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로마에서 성지순례를 할 때 좌측으로 통행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이 유래라고 합니다. 반대로 오른쪽 통행이 시작된 것은 1789년 프랑스 대혁명 때입니다. 귀족들이 마차를 탈 때 왼쪽으로 다니고 평민들인 경우는 귀족을 피해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다녀야 했는데 혁명이 일어나고 귀족들이 신분을 감추기 위해서 평민들처럼 오른쪽으로 통행해야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여 프랑스 정부에서 오른쪽 통행을 법으로 공식화하고, 나폴레옹을 통해 유럽국가와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그 영향이 퍼졌고 그래서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 자동차 운전석의 위치가 왼쪽에 자리하게 되었답니다. 그렇지만 왼쪽통행을 하는 국가에서도 자동차 운전석 위치가 왼쪽에 있는 나라도 있는데 이는 근대화의 영향을 받아서 자동차의 기어를 바꾸기 위해 큰 힘이 필요한 수동변속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오른쪽에 기어를 놓기 위해서 핸들 위치를 왼쪽으로 배치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현재에도 왼쪽통행이 정착된 영국 호주 일본 등의 국가와 영국 식민지 혹은 근대화 과정에서 영국의 영향을 받은 일부 국가들인 경우에 대부분 자동차 운전석의 위치가 오른쪽에 있는데 영국의 경우 마차를 탈 때 오른쪽 자리에 앉았다고 하는데 이런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자동차의 운전석이 나라마다 다른 이유는 이런 배경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동차 운전석의 위치가 결정된것이었네요. 자동차의 운전석 위치에 대해서 갑자기 궁금해져서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도 궁금했던 부분이 좀 해결되셨나요?? 그럼 다음에도 또 다른 주제를 다뤄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